(사)한국오리협회는 지난달 30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제27차(2018년) 정기총회 및 제12대 임원 선거를 개최해 제12대 회장으로 기호 2번 김만섭 후보를 선출했다. 김만섭 후보는 총 247표 중 124표를 득표해 협회장에 당선됐다.

또 협회 제12대 부회장 및 감사 선출도 실시돼 배종율, 이춘길 회원이 회원추천을 통해 감사로, 마낙중 부화분과위원장, 윤영호 토종오리분과위원장, 계열유통분과위원장에는 이세종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사육분과위원장은 추후 선출키로 했다. 임기는 오는2021년 2월 28일까지다.

김만섭 당선자는 “장기간 불황으로 오리산업이 위기에 놓여 있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을 재도약 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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