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대화채널 가동키로…농업·농촌 재도약 다짐

제22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에 당선된 강중진 회장이 지난 1일 공식 업무에 돌입한 가운데 첫 업무로 지난 2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라승용 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종성 수석부회장, 정갑용 사업부회장, 노만호 정책부회장, 박대조 감사 등이 동석했다. 

이날 강중진 회장은 “새 집행부가 꾸려진 만큼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 갈 것이며 농진청과 호흡을 함께 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촌지도자회는 죽어있는 조직이 아닌 살아있고 생기 넘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며 새로운 목표, 지향점을 찾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라승용 청장은 “앞으로 새 집행부와 함께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을 목표로 두고 때를 구분하지 않고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갖겠다”면서 “청년 농업인뿐만 아니라 신규 농업인들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농촌지도자회의 새로운 동력을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