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0명 위탁교육 ‘농민역량강화’ 추진

국내 최대 규모의 소형건설기계 교육 전문기업인 (주)한성티앤아이는 전국 농업기술센터ㆍ농협ㆍ농민들을 대상으로 무시험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진행하고 있다.

한성티앤아이에서 개설한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과정은 전국 농민 및 일반인 그리고 귀농인들이 대상이며, 3톤 미만의 소형건설기계인 굴삭기ㆍ지게차 등을 규정(12시간)된 시간동안 실습(농기계안전교육 및 기계 원리, 이론 포함)으로만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무시험 제도다.

이런 무시험 소형건설기계 위탁 교육은 특히 우리 농촌의 노령화 및 노동력 부재에 따른 인력 부족을 대체할수 있는 소형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토록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특히 한성티앤아이는 지난 2015년부터 영월군과 함께 농민들의 면허증 취득을 위탁받고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2일 30명의 영월군 농민들을 상대로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한 한성티앤아이는 영월군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위탁교육기관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전영화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농민들의 역량개발 및 강화가 관건이다. 영월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390명의 면허취득 교육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여 3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강조한 뒤 “영월군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민에게 대하여 면허취득 교육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올해 2월 1일부터 위탁교육기관인 한성티앤아이에게 6회에 걸쳐 약 200명의 농민에게 면허취득 교육비를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성티앤아이 교육팀 유화 차장은 “소형건설기계 교육을 통해서 농촌에서 매일 같이 사용하는 소형건설기계(굴삭기ㆍ지게차ㆍ스키드로더)에 대한 면허증 취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장비를 이용할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밝히고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경감과 영농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일본부족 해소를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 중에서 가장 핵심이 역시 소형특수농기계이며, 반드시 면허취득을 해야 보험처리 등 모든 점에서 혜택을 받고 있기에 현재 농민들이 직접 문의하고 찾아오는등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문의. 010-3339-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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