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달 27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전ㆍ현직 임원, 시ㆍ군회장,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ㆍ23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회장으로 선출된 양주용 회장이 이임임원 등 9명의 직전임원에 대한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양주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살맛나는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도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경상남도연합회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주용 신임회장은 지난 1984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하고 32년 동안 거창군 위천면 부회장ㆍ회장, 군 사무국장을 거쳐 거창군연합회장을 역임해왔으며, 지난 2016년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편, 신임 양주용 회장은 취임축하 격려품인 쌀을 비지원단체인 망경무료급식소와 독거노인 등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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