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걸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의 보급과 실천에 앞장서고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부산농업의 발전을 위해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우리 부산’, ‘기술과 문화가 있는 부산 농업’을 위해 부산농업의 기반을 확충하는데 힘쓸 것입니다.

또한 우리 농촌지도자회원들은 역동의 과도기를 겪으며 폭풍우를 헤치고 지나온 경험에서 터득한 노하우, 연륜에서 얻은 기술을 청년 농업인들에게 전수하면서 부산 농업의 미래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후계세대를 키워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고의 농촌지도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 함께 만들어갈 문화는 소통 문화, 존중 문화, 신뢰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다르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면서, 그래도 맞춰지지 않으면 한발짝 물러서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돼야할 것입니다. 미래의 산업은 농업이 이끌어 갈 것이고, 그 농업을 이끌어 가는 농촌지도자회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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