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논콩 2,000톤에 대한 직접 수매를 시작했다.
aT의 논콩 수매는 쌀 공급과잉에 대응하고, 콩의 자급률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지난 4월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와 ‘국산 콩의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논에서 콩을 재배하는 들녘경영체 농가와 수매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벼를 심었던 농가들의 작물전환으로 교육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농촌진흥청 등과 함께 교육 및 컨설팅을 병행한 현장지도를 실시해왔다.
콩은 수확 후 정선을 거쳐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정부수매가 진행된다. aT가 직접 수매한 논콩은 저온창고 보관 후 콩을 가공하는 실수요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