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썹인증원·축산환경관리원, MOU체결

  축산환경 개선과 먹거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이하 관리원)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관리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세부과제인 ‘HACCP 인증 농가 확대’ ‘2022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5천호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관리원은 올해 말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0호를 지정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과 HACCP 인증의 평가기준 중 농장의 위생해충 구제(驅除), 청결 및 소독 상태 등 공통부분이 많아 인증 사후관리 및 축산환경 개선 관련 자문 등의 업무 교류 의사를 밝혔다.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축사 내ㆍ외부 악취저감, 농장위해요소관리 등 축산환경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축산환경 개선과 국민의 먹거리 안정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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