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행표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올해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70년이란 세월과 함께 고희(古稀)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우애, 봉사, 창조의 기본 이념으로 지난 1947년 척박한 우리 농업, 농촌에 녹색혁명의 횃불을 지피며 근대화에 앞장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과거의 70년은 우리나라의 변화와 성장에 초석이 되는 농촌지도자회원으로써 지역의 선도적인 역할에 충실하였다면, 이제 미래 70년은 과거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영농기술과 지식을 후계농을 육성하는데 힘써야 할 때입니다. 또한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이 복합된 6차산업 등 새로운 농업ㆍ농촌의 혁명적인 역할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농촌지도자가 농업, 농촌과 같이 한다면 “천년보는 농업, 만년웃는 농촌”이 현실로 다가올 것을 믿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창립 70주년과 농업인신문사 창립 47주년을 축하드리며 농업, 농촌을 위하여 더욱 정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