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부 울산광역시연합회장

전국 최초로 생긴 농민자생조직으로 우애와 봉사, 창조를 3대 기치로 내걸고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70해를 맞았습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70주년을 맞기까지 노력해 주신 선배와 동료, 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농업이 평탄했던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농업도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상이변으로 농산물이 자라는 시기에는 가뭄으로 비를 기다리게 하고, 장마를 끝내고 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 싶으면 폭우로 농심을 애태웁니다. 여기에 한미 FTA 재협상에 농업분야가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농업은 시름에 잠겼습니다. 하지만 70년 동안 시련과 극복의 연속이었듯이 앞으로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100년, 200년 역사를 이뤄낼 수 있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되길 바라며 울산광역시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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