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이전업체 등이 시제품을 제작하는데 드는 비용을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해주는 ‘2017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시제품 개발)’대상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비구입, 재료시약구입, 디자인 개발, 성분분석 등 이전받은 기술 또는 자체 보유한 기술의 시제품 개발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해 준다. 지원대상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실용화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농식품산업체 이거나 민간 자체 특허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 등이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6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244개 업체가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올해는 63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내년에는 총 사업비 약 47억 원을 투입해 최대 7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 업체는 내년 1월 18일까지 농진청 종합관리시스템(ATIS, http://atis.rda.go.kr)에 접속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3단계의 선정평가를 통해 내년 3월 중 업체가 선발 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시제품 제작기간 단축, 차별화된 상품개발, 제품의 기능성 인증, 컨설팅 등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실용화재단 기술사업본부 031-8012-7212, 7392, 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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