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벤처·창업지원 네트워크 완성
재단은 지난해 6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특화센터’를 설치해 합동설명회 및 박람회, 창업상담 등을 실시하고 창업 및 컨설팅,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벤처창업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새롭게 개설되는 ‘경북 특화센터’는 재단 전문가 1인 등 총 4명이 상주근무 하면서 영남·충청권(경북, 경남, 충남, 충북, 대구, 부산, 울산, 대전, 세종)의 농식품 창업희망자 및 청년창업가, 귀농귀촌 창업자 등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 필요한 자금 지원, 제품의 판로 개척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주기 지원을 실시해 농식품분야 벤처창업의 성공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특화센터는 ‘농촌현장 창업보육’, ‘기술가치평가’, ‘크라우드 펀딩 및 농식품 모태펀드 투자유치 기업 발굴’ 등 창업에서 상장단계에 이르는 농식품 창업기업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류갑희 이사장은 “지난주 ‘강원 특화센터’ 현판식에 이어 세 번째로 ‘경북 특화센터’가 설치되면서 드디어 전국적인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네트워크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재단은 3개 특화센터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련기관들과 협력해 농식품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들을 발굴, 원스톱으로 ‘기술’, ‘자금’, ‘판로’ 등을 지원,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필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1년차에 접어든 특화센터가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계욱 기자
wlove60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