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관리하는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양곡시장이 설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채소부류 상장경매는 2016년 2월 5일(금) 저녁까지 진행된다. 이후 휴장에 들어갔다가 2016년 2월 10일(수) 저녁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과일부류 상장경매는 2016년 2월 6일(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016년 2월 11일(목) 새벽 경매부터 다시 시작된다.

가락시장에서는 설 명절 주차 및 교통대책이 시행중이다.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15일간 시행되는 특별대책에서는 시장 내 혼잡 해소와 출하차량의 일시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인근부지(위례신도시 내 LH공사 미개통도로, 5톤차량 120대 수용)에 청과물 출하차량 의무 대기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의 농수산물 구매가 가장 많은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고객 전용 임시주차장(약 1,484면)을 추가 ·운영하고, 2월 3일(22:30)부터 7일(06:30)까지는 주차요금 면제시간을 기존 15분에서 최대 3시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월 7일(06:30)부터 11일(06:30)까지는 주차장을 24시간 무료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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