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회의실에서 농식품 분야 10개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안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10개 공공기관에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향후 2년간 약 800명의 청년 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산하 10개 기관이 모두 도입 계획을 확정하고 대부분 노사 협의가 진행 중인 만큼 기관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노조 설득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공공기관 기능 조정과 관련해 기능 조정 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하고, 추진일정을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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