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 농촌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마을은 유채꽃, 벚꽃, 매화, 산수유, 자두꽃 등 봄꽃과 함께 지역축제와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자체, 체험마을협의회, 여행전문가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경기 양평 산수유꽃마을(산수유축제), 강원 속초 하도문 쌈채마을(벚꽃, 쌈채축제), 강원 삼척 맹방유채꽃마을(유채꽃축제), 전북 임실 구담마을(매화), 전남 순천 향매실마을(동네방네 매화잔치), 전남 완도 느림보마을(유채꽃길 걷기 축제), 경북 김천 이화만리마을(자두꽃축제), 경남 남해 두모마을(유채꽃축제), 제주 서귀포 가시리마을(유채꽃) 등 10곳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4월에 전통문화, 5월에 캠핑·레포츠 등 매월 계절에 맞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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