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 따르면 ‘밥심 프로젝트’는 연중 추진되는데, 올해에는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맛있는 밥, 간편한 밥, 건강한 밥’을 주제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상품개발 등 활동이 전개된다.
예를 들어 아침밥 먹고 9시 등교, 소비자가 추천하는 밥이 맛있는 식당 선정, 쌀 디저트 개발, 쌀을 이용한 제과·제빵 경연대회 개최 등이 기획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쌀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한편에서는 한식뷔페나 프리미엄 김밥시장이 확대되는 등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9시 등교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되고 있다”면서 “소비자 관심과 분위기가 쌀 소비로 이어져 소비 감소율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종필 기자
jpbang@nongup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