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농어촌 지역 주민들도 액화석유가스(LPG)를 도시가스처럼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구랍 26일 강원도 원주 황둔송계마을에서 원창묵 원주시장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농어촌 등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서 각 가정을 지하 배관으로 연결해 LPG를 도시가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고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초 18개 마을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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