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구랍 23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2014년 전통식품명인 5명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식품명인은 김치류 분야에서 강순의(백김치), 이인자(해물섞박지) 등 2명, 한과류 분야에서 심영숙(유과), 안복자(유과) 등 2명, 주류 분야에서 김견식(병영소주) 등 전통식품 제조·조리 기능보유자들이다.

식품명인은 관련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기능보유자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지정하며, 해당 제품에 명인 표지와 표시사항을 붙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994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64명이 명인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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