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산업 안정화를 위하여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은 양계인을 비롯한 전 축종에 있어서 너무나 어려웠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2015년은 모든 농수축산업이 안정화를 찾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해가 펼쳐지길 기원 합니다.

양계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는 물론 밀려들어오는 외국산물의 위협 속에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재 산란계의 경우 대기업의 계란유통 진출이라는 큰 이슈가 대두되면서 모든 양계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육계의 경우 경기악화로 중소 계열사들의 부도가 나타나면서 육계산업 활성화방안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계는 원종계 쿼터제가 폐지되고 종계쿼터제 방안이 모색되는 등 다각도의 양계산업 회생방안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전 가금업계가 단합하여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신문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농업인신문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항상 새롭고 신선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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