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답서 쉽게 탈출할수 있는 트랙터 ‘철차륜’

국내 최초로 트랙터 등 농용 타이어에 탈부착이 가능한 유압식 철차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주)이안이엔지.
이안이엔지가 개발해 현재 일선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철차륜은 트랙터ㆍ베일러 등이 습지에 빠졌을때 쉽게 탈출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유압을 이용해서 탈부착이 쉽게 제작된 철차륜은 평소 타이어에 밀착되어 있다가 작업 현장인 습답지에서 탈출할때에 유압레버 조작으로 숨겨져 있는 날개(최대 60cm)를 펼치면 땅과 지면의 마찰력을 증가시킨다.

이로서 하중도 증가시키고 자동적으로 마찰 지면의 증가로 마찰력 상승으로 습답지에서 나올수 있다라는 것이 업체측의 주장이다.
정밀한 특수 설계로 제작되어 농민들이 쉽게 원하는 날개의 각도도 조절되며 모든 국내외 트랙터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도로주행 할 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철차륜의 폭 역시 18cm까지 최소화해 안전을 도모했다.

개발한 이유에 대해 전병채 대표는 “일선농가의 문제점은 수도작에 이용되는 100마력급 트랙터 등과 축산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형 베일러는 한번 습지에 빠지면 대형 굴삭기나 다른 트랙터를 이용해서 빼내야하는 등 시간과 소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강조한 뒤 “부친께서 한우 농가인데 이러한 문제점을 자주 보게 되었다. 그래서 본인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타이어에 철차륜을 장착했고 실험한 결과 트랙터의 하중을 증가시키고 트랙터의 최대 견인력을 증가하는데 성공해서 정부지원을 받아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문의. 010-262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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