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쌀시장 전면개방 반대와 식량주권 수호 결의를 다지고, ‘쌀 한 되 모음운동’을 전개해 모은 햅쌀 2천kg을 서울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한 살림 서울지역 소비자조합원들도 ‘우리 쌀지키기 서약’을 통해 쌀시장 전면개방에 맞서 우리 농업과 밥상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살림서울의 최대 연례행사인 이번 행사에서는 쌀관세화 반대부스 운영, 추수감사제, 대형 비빔밥 나눔, 떡 메치기, 가족을 위한 전통 농기구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친환경 물품과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
방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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