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은 독거노인끼리 울타리가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보살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1인가구 비율이 높고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이용해 ‘공동생활 홈’과 ‘공동급식시설’을 설치하고, 열악한 위생여건 개선을 위한 ‘작은 목욕탕’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미 전국 지자체 신청을 받아 44개 시군에 공동생활 홈 26곳, 공동급식시설 20곳, 작은 목욕탕 16곳을 선정, 지원키로 했으며, 성과를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도별로 1명씩 총괄계획가를 지정해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방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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