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대응 회원 자생력 강화 교육 등 ‘호평’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2013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국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김성응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원,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해 농촌지도자회 경쟁력 강화 혁신 사업 등에 관한 보고가 진행됐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농촌지도자 네트워크 강화 핵심리더 교육(5회, 794명) ▲선도농업인 역량 강화 지역 순회 교육(52회 16,167명) ▲소형 농용기계 자격증 획득 교육(32회 766명) ▲전국특성화 교육(25회 967명)등이 시행됐다.

아울러 우리 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 장터 개설, 농정현안 정책워크샵 및 설문조사 등도 병행됐다.
특히 올 한해 농촌지도자회는 ‘FTA 대응 농촌지도자 경쟁력 강화혁신사업’을 유치해 한중, 한호주 등 세계 각국과의 FTA에 대응한 회원들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역점을 뒀다. 또 농업생산 뿐만 아니라 유통과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에도 힘을 쏟는 등 내실있는 교육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행사에서는 포애그컨설팅 정해동 박사의 ‘FTA대응 농촌지도자회의 자세와 역할’, 대전서비스교육센터 한수진 강사의 ‘웃음을 통한 힐링’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응 회장은 “한 해 국비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교육에 많은 도움을 준 중앙회 임원, 대의원님들과 실무를 맡았던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이처럼 의미있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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