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원예원서 글쓰기 대회 시상식 열어
이번 공모전 주제는 ‘가족과 함께한 시골이야기’로, 지난 7월 22일〜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전국 28개시군, 73개 학교에서 참여해 총 141점이 출품됐고, 2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총 16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농촌이 주는 최고의 선물, 김치’라는 작품을 쓴 울산 도산초등학교 5학년 김준영 어린이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김준영 어린이는 배추가 빨간 김치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눈에 보이듯이 잘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부산 동원초등학교 6학년 조승훈 어린이의 ‘시골의 여름’과 경남 창원 삼계초등학교 5학년 최동민 어린이의 ‘꿈을 위하여’가 선정됐다.
원예특작과학원은 글쓰기 대회 수상작 16점과 입선작을 포함한 총 50점을 책자로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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