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전력과 KT가 전원마을의 전기, 통신 시설 설치 비용을 부담한다. 전원마을 전기, 통신 시설 설치비는 마을당 평균 1억원으로 추산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생활환경 정비사업의 간선시설 공급자가 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하는 내용이 담긴 농어촌정비법 개정법률이 공포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그동안 전원마을이나 농어촌뉴타운과 같은 생활환경 정비사업 시행 때 도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지역난방 시설 등 간선시설 설치비용을 사업시행자인 시장ㆍ군수ㆍ구청장, 한국농어촌공사가 부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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