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사람들의 유기농 인삼 개척기’ 발간


농촌진흥청은 유기농인삼의 조기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유기농 인삼재배에 도전해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한 ‘용기 있는 사람들의 유기농 인삼 개척기’를 발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유기농 인삼에 대한 농업인들의 철학, 미래의 비전, 실패사례와 성공담, 유통과 가공에 대한 어려움, 실제 재배 시 사용한 자재의 사용방법 등 다양한 경험과 의견들이 총체적으로 담겨져 있다.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과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비치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da.go.kr)에서 볼 수 있다.


‘영국농업의 붕괴’ 출간 화제


농업을 경시하는 정치인, 공직자 등 농업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가진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출간돼 화제다. 
영국 농업전문가, 정치분석가 유명한 리처드 노드가 저술한 ‘영국농업의 붕괴’라는 책이 김영욱 전 농촌진흥청장의 번역, 해설로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21세기로 접어들어 영국이 겪게 되는 농업불황과 연이은 구제역 재앙으로 존립위기에 직면한 영국농업의 실상이 담겨져 있으며, 이러한 농업위기의 발생원인과 책임소재를 담고 있다.
김영욱 전 청장은 “이 책은 농업에 관한 책이지만 농업인을 위한 책은 아니다”면서 “농업을 파괴했거나 파괴하고 있는 무리들을 위한 책이다”고 밝혔다.
(문의=교우사 02-925-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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