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한 ‘2010년 신입직원채용’에 4,220여 명이 몰렸다.
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입사원서를 접수한 결과 95명 모집에 4,220명이 지원, 44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구분해 모집한 이번 신입사원채용에서 농어업인자녀 특별전형 경쟁률이 20대 1로 일반전형의 경쟁률 69대 1보다 훨씬 낮았으며, 장애인전형의 경쟁률이 3.5대 1로 가장 낮았다. 직렬별로는 일반전형의 행정직(315대 1), 환경직(137대 1)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행정직 경상계열은 438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 및 인·적성검사를 마쳤으며, 이달말 최종합격자 9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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