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내년에 석유 부문 자회사인 ‘NH-OIL’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NH-OIL은 전국의 회원조합들이 운영하는 주유소를 총괄하며 석유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농협 조합은 농업용 면세유 공급 등을 위해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개별적으로 정유사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공급받고 있다. 그러나 자회사가 생기면 농협중앙회가 일괄적으로 계약을 맺은 뒤 이를 조합 주유소에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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