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는 한국농촌지도자서귀포연합회(회장 김영순)와 함께 지난달 19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양 단체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발대식을 갖고 농촌지도자 18명이 6개조로 나눠 도내 134개 농가(45ha)에 대한 파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합회와 도 농업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파쇄한 가지를 토양에 환원해 토양 비옥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근 회장은 “영농부산물을 수거, 파쇄, 소각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을 실천하겠다.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