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가 염소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종개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등록기관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와 지정 고시 개정에 대한 행정예고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걸쳐 지난 18일 염소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염소등록기관은 개량의 기초가 되는 염소혈통등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지정은 지난 2018년 농식품부가 축산법 시행규칙 제6조에 의거, 염소를 개량 대상 가축으로 지정하고 이를 위해 가축개량지원사업 중‘흑염소 개량지원사업’을 추진한 이후 약 6년 만에 이뤄졌다.

종개협은 2018년부터 흑염소개량사업 협조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국내에 사육 중인 염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통해 종축등록, 검정, 심사를 위한 자료 수집과 DB를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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