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이 풍성해 두둑 형성·견고성 탁월
4조식 파종… 깊이·주간격·초간격 핸들로 조절

 

 

논 콩 파종기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콩 파종기 전문기업 두루기계통상(사장 김재동)도 올해 논 콩과 밭 콩을 파종할 수 있는 겸용 4조식 논 콩 파종기(DRP-2004SP)를 전국 주산단지·농업기술센터·농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30여 년간 밭작물기계를 연구·개발·공급하고 있는 두루기계통상은 우선적으로 배수가 잘 되고 골을 깊게 파며, 국내에서 가장 높고 단단한 두둑을 성형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논 콩 관련된 농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소개된 4조식 파종기는 파종과 동시에 제초약 살포까지 한 공정으로 마칠 수 있도록 개발되어 농민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최대 30cm까지 높고 단단한 두둑을 형성할 수 있어 장마철 침수로 인한 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두루기계는 자기만의 단단하고 튼튼한 두둑을 형성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타사와 다르게 최대한 로타베이터의 경심을 깊게 파서 흙을 후방으로 넉넉하게 전달함으로써, 두둑이 풍성하고 견고한 두둑을 형성시키는 등 장마 등 어떠한 악조건과 환경에서도 농민들이 원하는 두둑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최적화시켰다.

또한 두둑과 골 간격이 일정해 콩 파종 후 콩 콤바인 수확 등 기계 수확 작업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김재동 사장은 “논 콩을 재배하는 농민과 농업계를 선도하려고 지난해 사무실이 불이 꺼지지 않을 정도로 바쁘게 일했다. 올해에도 전국 1위를 선점할 것 같다. 두루 제품을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농민들도 두루기계의 기술을 더욱더 이해하려고 노력하셨으면 한다” 면서 “탁월한 기술력이 많지만 소개하자면 종단 작업 후 마지막 머릿골을 형성하더라도 배수 고랑에 흙이 쌓이지 않아 후 작업을 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했다” 고 강조했다.

특히 두루기계는 논 콩 재배가 늘면서 제초제 살포로 인한 농민간의 불화가 없도록 비산이 없는 물방울 형태로 분사되는 최고급 제초 전문 노즐을 채택해 이웃 논의 제초제 피해 사례를 예방하고 있다.

김 사장은 “두둑의 폭은 90~120cm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깊이, 주간격, 초간격도 농민들이 간편하게 핸들로 조절토록 만들었다” 면서 “보유중인 트랙터와 작은 규모의 논 콩을 생산하고 싶은 농민을 위한 배려로 2·3조식 논 콩 파종기를 생산하고 있다” 고 말했다. (문의. 041-546-8421)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