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회장 이호영)는 지난 6일부터 이달말까지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펼친다. 

이번 파쇄사업은 진천군연합회 각 읍면회장들과 회원들이 나서 직접 수확 후 농지에 그대로 남아 있는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전지목 같은 농업부산물을 파쇄해 산불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호영 회장은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농업부산물을 토양에 환원시켜 퇴비화해 환경친화형 농업의 효과가 있다” 면서 “농가의 농업부산물 처리비용 절감, 부족한 일손 덜기 등의 효과가 있고 우리 연합회에서는 발생수익을 운영비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있다” 고 말했다. 또,“농업인들은 농업부산물을 절대 불법소각 하지 말고 파쇄사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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