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용 본부장, “본사·대리점·농민 상생해야”

영농철 농기계 연·전시회 절정, 업체‘각축전’예상

 

 

국내·외 종합형 농기계 업체들이 봄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시작한 2024년 신 기종 농기계 연·전시회가 3월에 도달하면서 ‘절정’에 이루고 있는 등 어려운 농기계 판매시장에서 틈새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 중·대형급 트랙터 판매를 선점하고 있는 한국구보다는 지난 1월 6일 홍성 대리점을 시작으로 3월 까지 전국에서 20개 대리점이 농기계 연·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보다 본사는 지난 6일 충남 아산대리점(대표 김현수)에서 신 기종 농기계 연·전시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10조식 승용이앙기와 171마력급 신형 트랙터 M7을 공개하고 코바시 3단 폴더와 6조식 신형 승용이앙기 등을 선보여 농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산 대리점 김현수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객분들이 많이 참여해 감사했다. 어려운 농기계 판매 시장이지만 손만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끝까지 우리 농업을 위해서 협동의 정신을 가지고 농민을 위해서 농기계 사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일용 영업본부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농기계 판매시장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된 농업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최첨단의 농기계가 필요해 대안으로 10조식 승용이앙기, 171마력급 트랙터, 신형 승용이앙기 등을 선보였다” 면서 “한국구보다는 국내에서 20여 년 동안 단 한번도 농민을 외면하지 않기 위해서 고품질의 농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요즘 어려운 농기계 시장을 극복하기 위해서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대리점의 요구사항과 특히 최첨단의 농기계를 출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기업 대동의 경우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신규 개설 대리점 연전시회, 문경·울산·평택(이전), 철원, 당진, 옥천, 논산, 보령, 강진, 부여, 합덕, 공주, 나주대리점 등 대리점 창립 기념, 농민대회, TF 신제품 연전시회, 한국농수산대학교 한농제 연전시회, 농업인의 날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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