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충북농업기술원 농우관에서 제22·2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충북도연합회 11개 시·군 연합회장, 16대 채동중·19~20대 양승모 등 역대 충북도연합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당선인, 노인두 정책부회장과 22대 강중진 중앙회장,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김민순 회장,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위원장,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곽애자 회장, 한국4-H충청북도본부 김진각 회장, 충청북도4-H연합회 김성규 회장,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유호종 부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 최현수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2대 이종희 이임 회장 및 임원들에게 재직기념패, 공로패(이민호, 이병기, 김종구, 이호헌, 연효락), 감사패(유호광, 이성일, 김월성, 김진권, 박기용, 연명희, 지태권, 임종혁)수여가 있었으며,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취임한 신임 임원은 23대 임종혁 신임회장을 비롯해 김진권 수석부회장, 이병기 정책부회장, 이성일 사업부회장, 이호헌 대외협력부회장, 지태권·연명희 감사 등이며 올해부터 3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도연합회는 도 임원 이·취임식에 앞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 계획(안), 2024년도 예산 계획(안), 기타 토의 등을 심의했다.   

임종혁 신임회장은 “농촌 지역의 리더인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농업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방향을 제시하여 우리 농업이 한 단계 더 올라 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면서 “계획한 모든 사업이 좋은 결실을 보도록 다 함께 뛰겠다” 고 강조했다.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당선인은 “농촌지도자회의 100년을 만들겠다. 누구도 충북농업과 우리의 권리를 찾아주지 않는다. 농촌지도자가 하나된 힘으로 농정개혁 활동에 최선두에 서고자 한다” 면서 “농촌지도자회가 당당한 농업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군 및 시도 연합회와 상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농산물 등 농정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