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장호원)가 지난달 26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2·23대 임원 이·취임식’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당선인을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노성환 경상북도의원,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등 내외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는 최근 신임 임원으로 당선된 노인두 정책부회장, 배선관 대외협력부회장, 이희연 여성부회장, 정성도 감사, 박준호 감사, 김종순 강원특별자치도회장, 박상문 경상남도회장, 권오선 전북특별자치도회장, 이영섭 대구광역시회장, 김범희 대전광역시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역대 박영환, 강중진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제22대 임원에 대한 유관기관 감사패와 재직기념패 증정, 이임사가 이뤄졌으며, 취임하는 제23대 임원과 시군연합회장 소개, 연합회기 전수 등이 진행됐다.

이어 축하 떡 자르기 및 건배제의 등이 이뤄졌다. 이밖에 경상북도농촌지도자회원들은 경상북도가 대대적으로 선포한 ‘저출생과의 전쟁’ 에 맞춘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도 함께 진행했다.

장호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하게 소임을 다하신 최승섭 회장님과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그 뒤를 이어 우리 경상북도 농업인 단체의 큰 축이 되는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가을에 예정인 제77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중앙연합회, 포항시와 삼위일체가 돼 훌륭하게 치러내겠다” 고 다짐했다.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이임하는 22대 최승섭 회장님과 신임 23대 장호원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3월부터는 토론 등 다양한 자리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겠다”면서“항상 농업은 힘들지만 자부심을 가지시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으로 살아가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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