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달 29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제24·2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경남연합회 시군연합회장 및 회원 170여명과 역대 경남연합회장, 경남4-H본부, 경남4-H 연합회, 경남생활개선회 등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전임 회장단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신임 박상문 회장을 비롯한 25대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평원 사업부회장, 배선관 대외협력부회장, 정성도 감사 등 당선자와 김종순 강원도연합회장, 곽달규 강원도연합회 직전회장, 김근배 충청남도연합회장, 장호원 경상북도연합회장, 최원섭 전라남도연합회장,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고희숙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경남도의회 백수명 의원, 장병국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로 취임한 25대 경남연합회 회장단은 박상문 회장, 이석근 수석부회장, 하태철 사업부회장, 문재용 정책부회장, 이자야 여성부회장, 이영상 감사, 권태성 감사 등이다.

안점식 직전 부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이양 받은 후 박상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다시 한 번 중책을 맡아 더욱 큰 사명감을 느끼며, 25대 회장단과 소통과 협치로 성실히 임해 전국 으뜸가는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정찬식 경남농기원장은“신임 25대 회장단과 협력을 강화해 힘 있는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백수명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와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함께해 더 힘 있는 경남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자” 고 말했다. 이어 신임 회장단은 선서를 통해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회 정신을 바탕으로 주어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 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후에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농촌지도자회 실천을 위한 쌀 화환 전달식(자비의 집 무료급식소)도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