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20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24·2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충남연합회 시군연합회장 및 회원 300여명과 역대 충남연합회장, 충남 4-H본부, 쌀전업농연합회 등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전임 임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25대 김근배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중앙회장 및 강평원 사업부회장, 정성도 감사 등 당선자와 원종규 경기도연합회장, 김종순 강원도연합회장, 박상문 경남연합회장, 김민순 대전광역시연합회장,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 충청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유성재(천안), 주진하(예산) 의원, 김 영 충남농업기술원장 등 관계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식 취임한 25대 충남연합회 임원은 김근배 회장, 하종성 수석부회장, 조효연 사업부회장, 조성호 대외정책부회장, 안치성 미래인재부회장, 권태숙 여성부회장, 강승식 감사, 신병철 감사 등이며, 충남도내 15개 시군연합회 신임 회장도 이날 공식 취임했다.

김근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3년간 1만여 충남회원과 손을 맞잡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영농승계를 활성화하고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등 신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보급 선도 역할로 시설농가의 스마트농업 전환 계기 마련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 79주년(2026년) 기념 전국대회 유치 등 4가지 주요사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 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힘쎈 충남!’ ‘ 스마트농업!’ 을 위한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농업·농촌의 시스템 구조화 전환 ▲‘은퇴농 연금제도’도입 추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독거노인 공동생활 여건 마련 ▲축사냄새 저감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농촌지도자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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