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송응준)는 지난 2일 제주시 목관아지(관덕정)에서 입춘맞이 입춘굿 행사를 진행하며 자청비님께 제를 올리는 세경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헌관에 오영훈 도지사, 아헌관에 김경학 도의회의장, 종헌관에 송응준 회장, 집례 김효탁 사무처장, 독축에 김창영 수석부회장, 찬자에 오봉옥 대외협력부회장, 알자에 양상철 감사, 동집사에 김영순 서귀포시회장 등이 맡았다.

송응준 회장은 “세경제는 하늘에서 내려와 오곡의 씨를 뿌리는 자청비 여신에게 풍농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 라며 “올해에도 풍농을 이뤄 농업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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