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종순)는 지난 5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친환경 사업장인 ㈜태성이엔지를 견학했다.

도임원 및 시군연합회장, 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견학은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농작물 재배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폐비닐의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원도연합회가 견학한 태성이엔지는 자연퇴비가 되는 생분해성 친환경 농사용 멀칭필름을 생산·납품하는 업체로, 현재 강원도 원주시·강릉시에서는 80%를 지자체에서 보조해 주고 있다. 이날 강원도연합회는 태성이엔지 황태권 대표로부터 생분해성 멀칭필름에 대한 설명 청취 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강원농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순 회장은 “농촌지도자들이 농촌환경 보호를 위해 생분해 멀칭필름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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