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롯데마트가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농산물 연중 공급체계 구축 등 농산물 판로확대 사업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농협중앙회 김경진 농업경제대표는 지난 2일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이사와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 ▲롯데마트와 2010년까지 2천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협력사업 추진 ▲농협 ‘뜨라네’와 롯데마트 ‘롯데랑’의 상생 브랜드 개발 및 정착 ▲수박, 딸기 등 품목의 연중공급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1천100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