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선관)는 지난 28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202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광역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정립 공동대표를 비롯해 최성문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상욱 대구광역시 농산유통과장, 오명숙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배선관 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장 등 지역 농업인과 공무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장행사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등의 주도로 진행됐고, 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들은 김장 담그기는 물론 재료조달과 포장, 주변 정리까지 도맡아서 수행했다.


이날 농업인들이 담근 김치는 5kg짜리 500박스 분량으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지역아동센터 등 김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된다. 


배선관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구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면서 “농촌지도자회는 계속해서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