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산지농협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쌀 생산농가의 소득을 지지하기 위해 벼 매입자금으로 2조5천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하지만 쌀값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 때문에 민간RPC들이 벼 매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임에 따라 농협RPC로 농가 출하물량이 몰려 농협 역시 재고부담으로 매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농협은 산지농협·RPC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정부의 수확기 대책, 쌀 수급상황, 지역별 현안을 공유해 쌀값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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