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육우 품질 고급화 장려금으로 총 8천6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등급별로 1등급 이상 50만원, 1등급 40만원, 2등급 30만원을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지원액은 500만원이다.


올해 12개월 이상 사육한 육우를 출하한 농가는 오는 12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우 가격이 지난해보다 14.8% 하락한 반면 사육비는 상승해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육 두수도 지난해보다 10.6% 줄었다” 며 “농가의 사육 의지를 키우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육우를 생산해 낙농 육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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