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는 지난 2일 서울 가락시장 서울웨딩타워에서 제11, 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한정 지회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남인순(민주당), 배현진(국민의힘), 이동주(민주당),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 가락시장 청과도매법인 대표, 중도매인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이한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락시장은 온라인도매시장, 5일제 근무, 시설현대화사업 등 농산물유통의 변화와 혁신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중도매인들은 시대흐름에 역행해서는 안된다면서 사익에 눈이 멀거나 기득권을 앞세운 우둔한 행동보다는 농업인, 출하주, 도매법인, 하역반 등 도매시장 모든 구성원들과 상생 협력하는데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임기 내내 중도매인과 가락시장 발전을 위해 말 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간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중도매인 권익 향상 현대화사업 물류 통로 확대 및 중도매인 점포 공정배정 2024년 이내 5일제 시행 안착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 대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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