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락몰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지식정보 소외계층 어린이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총 15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120개 도서관을 선정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시설견학과 기념품 나눔 ▴독서 강사님과 함께하는 책 읽고 생각 나누기 ▴도서의 장면을 마임으로 표현하기 ▴핸드메이드 북아트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활용된 도서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제공됐다.
가락몰도서관 최선희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에 관심을 갖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공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다양한 독서 진흥과 문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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