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롯데케미칼 박인철 상무, 이보엠텍 박춘식 대표이사, 국립환경과학원 전태완 부장, 세기 지명하 대표이사, 하림 서불 이사)
(왼쪽부터 롯데케미칼 박인철 상무, 이보엠텍 박춘식 대표이사, 국립환경과학원 전태완 부장, 세기 지명하 대표이사, 하림 서불 이사)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정부의 스마트 통합환경관리체계 구축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경영 실천에 나섰다.

지난 24일 서울스퀘어에서 하림 서불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롯데케미칼 박수성 생산본부장, 이보엠텍 박춘식 대표이사 등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 환경관리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MOU가 체결됐다.

이번 협약식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온실가스를 감축코자 한 배경과 함께 시범사업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환경관리기법 공동연구의 비전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스마트 통합환경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 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오염물질 발생을 예측·분석해 최적의 운전조건을 도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하림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최신 환경관리기법을 지원받고 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오염물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자발적 관리 유도 방안을 마련해 효율적인 업무시스템을 운영하고 오염물질 저감방안을 도출하겠다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환경관리모델을 구축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를 전사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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