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농약 중독의 일반적 증상

▷ 경증 (가벼운 상태)

두통, 머리가 무겁다. 현기증이 난다. 토할 것 같다. 기분이 나쁘다. 몸이 나른하고 자꾸 쳐진다. 숨쉬기 힘들다. 피부가 가렵다.

▷ 중등증 (중간 상태)

구토, 복통, 설사, 열이 난다. 얼굴이 벌개진다. 걸음이 휘청거린다. 머리가 멍하다. 땀과 침이 난다. 피부에 수포가 생기거나 아프다. 눈이 빨갛고 아프다.

▷ 증증 (심한 상태)

의식을 잃는다. 전신이 경련을 일으킨다. 입에서 거품이 난다. 호흡과 맥박이 빠르다. 대소변을 지린다.

□ 만성 농약 중독의 일반적 증상 

 기억력 감퇴, 사고력 장애, 노이로제, 신경염, 하지마비, 간기능 장애, 지각력 이상, 내분비계 이상으로 인한 전신적 문제 발생 (특정 부위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면역기능 저하)

 

□ 급성 농약 중독의 자가 진단

 아래 항목에서 해당하는 것이 있으면 급성 중독 증상을 의심해 보고, 응급 조치와 함께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살포 전 자가 진단 : 하나라도 해당되면 작업 중지 조치

머리가 아프거나 무겁고 토할 것 같다.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잠을 못 자서 어질어질하다. 과음했다. 생리중이다. 손이나 발에 상처가 있다. 병이 있거나 또는 병에서 막 회복했다.

▷ 살포 중, 살포 후 경증 판정 : 살포 작업 즉각 중지

두통, 머리가 무겁다. 현기증이 있다. 토할 것 같다. 기분이 안 좋다. 몸이 나른하고 힘이 없다. 숨쉬기가 힘들다. 피부가 가렵다.

▷ 살포 중, 살포 후 중등증(중간) 판정 : 병원 방문, 의사의 진찰 필요

구토, 복통, 설사, 열이 난다. 얼굴이 벌개진다. 걸음걸이가 비틀비틀하다. 머리가 멍하다. 땀과 침이 많이 나온다. 피부에 물집이 잡히거나 아프다. 눈이 빨갛게 되고 아프다.

▷ 살포 중, 살포 후 중증(심함) 판정 : 즉시 입원

의식이 분명치 않다. 전신이 경련을 한다. 입에 거품을 문다. 호흡과 맥박이 빠르다. 대소변을 지린다.

 

□ 만성 신경 영향 증상의 자가 진단

 아래 15개 항목 중에서 6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중추신경 영향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만성 신경 영향증 항목

어떤 일을 할 때 전에 비해 쉽게 피로해진다. 가만히 있을 때도 가슴이 자주 두근거린다. 손발이 저리거나 찌릿찌릿하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잘 흥분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우울증을 느낀다. 집중력이 전보다 떨어진다. 전보다 기억력이 나빠졌다. 땀이 전보다 많이 난다.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신문이나 잡지를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한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건망증이 심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때때로 가슴이 누르듯이 답답하다.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적어둬야만 한다. 바깥으로 나선 후 문을 잠궜는 지 되돌아서 확인한 적이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머리가 아프다. 전에 보다 성적 욕구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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