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 2020’에 따르면 2019년 농업생산액은 전년보다 0.8% 증가한 50조4,280억원으로 추정된다. 재배업 생산액은 30조7,050억원(전년대비 1.4% 증가), 축잠업 생산액은 19조7,230억원(전년대비 0.3% 감소)이다. 재배업의 경우 쌀 가격 상승 영향이 컸다. 축잠업의 경우 돼지, 오리 가격 하락의 영향이다.2020년 농업생산액은 전년과 비슷한 50조 4,380억원으로 전망된다. 재배업은 가을작형 엽근채소 가격하락과 양념채소 생산량 감소로 전년보다 0.4% 감소가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대부분의 농산물 생산
겨울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면서 과수 농가들의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올 겨울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강수량이 늘면서 농작물 웃자람과 병해충 발생이 우려돼 농가별 경영계획과 정부 차원의 농정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을 전년도와 비교해 보면 매우 따뜻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7일까지 평균 기온은 영하 1.3도였는데, 올해 같은 기간은 영상 2.6도로 3.9도나 올랐다. 특히 한겨울 맹추위가 이어져야 할 요즘 제주도는 반팔 차림에도 춥지 않을 정도의‘초여름 더위’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닭고기, 오리, 계란 이력제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를 만들어놓고 강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거세다. 적어도 유예 기간을 두고 드러난 문제점을 재검토 해보자는 목소리도 높다. 당장 계란 유통인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지난 2018년 11월 계란 이력제 시범사업부터 줄곧 개선을 요구해 왔지만 그 어떤 것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제도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현장의 의견들을 계속 수렴하고 부분육과 계란 등 일부품목에 대해 6개월의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불용농약 같은 영농폐기물이 사태가 농촌환경을 악화하고 있지만 개선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농사를 짓기를 위해서는 농자재를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상당수 농업인이 이같은 환경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수거에 나서고 있지만 개개인은 처리에 인식이 부족해 땅에 묻거나 소각도 하고 있는 실정이다. ■ 매년 수거되는 농약빈병만 수천만개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비닐하우스용·멀칭용 등 영농폐비닐수거량은 평균 19만4,955톤이다.
“여성농업인들도 농작업 안전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지만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대책은 전무했습니다. 아마도 농촌진흥청의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마저 없었다면 이땅에 여성농업인들은 각종 농작업 안전사고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 생활개선회 배향란 회장은 회원 16명과 함께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을 참여했다. 가천동은 포도가 가 주산지로,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참여시간이 수십년째 지속되면서 각종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농작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농촌진흥청은 구랍 19일과 20일 양일간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이하 종합보고회)’가 개최됐다.‘농업기술의 가치! 현장에서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종합보고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개발, 기술보급 및 국제협력 등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구개발, 기술보급 및 국제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직자에게 시상도 진행됐다.또 올해를 빛낸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해 농업기술대상 최우수상 3명 등 총 34명
경기 북부, 강원 접경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멧돼지와 사투엎친 데 덮친 격, ASF에 소비 부진까지, 돼지고기 되레 가격하락한우농가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비육우 경영안정제 도입” 종주먹말도 탈도 많았던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만료…완료는 언제쯤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궁지 몰려, 산란일자 난각표시 ‘겨자 먹기’닭고기자조금은 답보상태, 닭고기이력제 시행 앞두고 시름 깊어오리는 조류인플루엔자 주범으로 몰리며 산업 전반의 불황 지속 2019년 대한민국 축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부침이 심했다. 환경 민원과 가축 질병 등 축산업을 둘러싼
다사다난했던 기해년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부활을 비롯해 공익형 직불제 도입,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등 굵직 굵직한 현안들이 우리 농업계를 뜨겁게 달궜다. 농업인신문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해를 되돌아본다. ■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부활 지난 4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10년만에 부활했다. 박진도 위원장을 필두로 한 농특위는 ‘농정의 틀을 바꾸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효율과 경쟁중심의 농정에서 벗
농축산물 시장 개방의 가속화와 함께 종자 전쟁 또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식량 확보를 위한 농업분야 연구개발(R&D), 종자 전쟁에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R&D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비는 줄이고 생산성은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R&D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본보는 올 한해 농업R&D 주요 성과를 돌아봤다. ■ 떡 상온유통 기술, 수출확대로 이어져 농촌진흥청은 강원대학교와 함께 쌀가공품인 떡볶이 떡의 유통기한을 냉장 1개월에서 상온 8개월까지 연장 가능한 기술을
2019 대한민국농업대상은 올해 첫해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우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국가농업정책분야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지방의회, 농촌진흥, 농업인, 농산업 등을 대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등 22명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정명채 심사위원장은 “대한민국농업대상은 농업 각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업적을 알리고, 수상하는 것이 때문에 신중을 기했다”면서 “각 분야 모든 후보
2019 대한민국농업대상은 농업 각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업적을 알리고, 수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고, 또 신중을 기했다.아울러 농업인단체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업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선정해 이들에게 수상하는 것은 수상자들에게도 큰 보람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이 이상은 더 열심히 일을 해달라는 농업인들의 당부이기도 한 만큼 농업계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심사에서는 국가농업정책에 기여하는 국회의원과 지방농정
완벽한 식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영양을 갖추고 있는 계란. 계란은 최고급 단백질을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삼시세끼’ 즐겨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말은 이래서 나왔다. 그 어떤 식품보다 뛰어나고 다양한 영양학적 가치를 지녔음에도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한때 계란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우역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런 현실을 타개하고 계란의 진정한 가치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본지는 ‘영양만점 계란,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기획 기사를 게재한다. 글 싣는 순서 ---------
한국콩연구회 문윤만 부회장, 김제서 새 지평 열어가액비로 화학비료 대체, 원가절감하고 토양엔 양분공급콩 10a 700㎏ 목표…공식 583㎏ 달성, 승부수는 액비 글 싣는 순서 --------------------------------------------------------------1. 가축분뇨 자원화, 어디쯤 왔나? - 논산계룡축산농협 자연순환농업센터2. 경축 순환, 협력체계 중요하다 - 횡성군, 작목반과 대한한돈협회 횡성지부3 발효 액비, 화학비료 대체할 것 - 김제 한국콩연구회--------------------------
신선한 계란이 최고의 맛·영양·건강을 우리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계란의 신선도는 유통 상태(적정온도)와 보관방법이 결정한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계란의 신선도는 농가의 사양 관리, 유통과정에서의 보관상태, 유통기한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실온(17도)에 두면 17일 지난 후 계란의 품질 저하가 일어날 수 있지만 저온(5도) 보관하면 106일까지 보관해도 신선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 싣는 순서 ----------------------------------------------------
글 싣는 순서----------------------------------------------------------------------------1. 가축분뇨 자원화, 어디쯤 왔나? - 논산계룡축산농협 자연순환농업센터2. 경축 순환, 협력체계 중요하다 - 횡성군, 작목반과 대한한돈협회 횡성지부3 발효 액비, 화학비료 대체할 것 - 김제 한국콩연구회-------------------------------------------------------------------------------------- 가축분뇨의 처리와 자원화는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