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10일 2023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 분야 대상을 수상한 이재호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 이재호 구청장을 필두로 연수구청은 도심 속 공한지를 활용한 보리 수확 체험행사, 도시 텃밭과 도시 정원 운영, 도시농업교육 및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또 지난해에는 인천 최대 쌀 생산지인 강화군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경로당에 ‘강화섬쌀’을 공급함으로써 어르신 복지 증진과 농가 경제 어려움 해소에 이바지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대한민국의 귀중한
연천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의 표본이 될 만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으로서 규제와 제약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되레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군민(軍民) 상생을 강조했다. 모든 주민에게 지급하는‘농촌기본소득’은 시범이지만 처음 시행했고, 농기계임대사업기금은 호응이 크다. 군·관·민 협력, 농촌 대민인력 지원베트남 동탑성과 ‘계절 근로’ 교류사병 2만여 명 지역경제 활성화‘농촌기본소득’ 최초 지급 시범사업 전국 유일 ‘농기계임대사업기금’ 호응 연천군을 ‘육지 속의 섬’ 이라고 합니다. 군수님은‘육지의 제주도’로 만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 농업예산을 250억원을 증액했다. 단순히 농업 예산 수치만 늘어난 것이 아닌 농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눈에 띄는 사업들로 넘쳐난다. 우선 올해 첫 시행한 ‘맞춤형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은 5년이내 최대 1,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농가부채 원흉이 되고 있는 농기계 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가들의 부담을 덜게 해준 것이다.뿐만 아니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등 여타 지자체에서 고민만 거듭하고 있는 지원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 결국 ‘농업이 살아야 영
땅끝 마을로 유명세가 대단한 전라남도 해남군, 특히 온화한 겨울, 서늘한 여름의 기후 조건과 해안 입지조건으로 생산된 농산물마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결정해 전국 화산의 불을 지핀 지자체이기도 하다. 군 전체 인구의 50%가 농어업에 종사할 정도로 농업은 군을 지탱하는 버팀목이다. 군도 전체 예산의 상당 부분을 농산업에 투입해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해남농업을 이끌고 있는 명현관 군수는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가공·유통 분야 집중 육성으로 부
전라남도 곡성군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수려한 자연환경 덕분에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고장으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할 정도로 농업은 곡성을 지탱해 주는 주요 산업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인구감소 현상은 군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한때 10만이 넘던 인구는 3만도 유지하기 힘든 현실에 놓여 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할 구원 투수로 등장한 인물이 바로 유근기 군수이다. 지난 2014년 군수 당선과 함께 곡성군을 이끌고 있는 유 군수는 어느 대도시 못지않게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유 군수는 무엇보다 농업에 대한 애착
진천농기센터 신축 이전…농업 조직 통합 조직개편 바탕으로 R&D 집중 투자 나서농산물 판로 확대 위한 유통지원센터 조성“‘진천농업’새로운 동력 발굴 위해 최선” 진천군은 전체 산업 중 광업과 제조업 분야의 구성비가 높아 군의 총 부가가치 중 약 69.2%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1인당 GRDP(지역 내 총생산)는 9,138만원으로 전국 최상위권이다.이와 비교해 진천군 농업 분야는 전체 산업에서 3.8%를 차지하고 있고, 전체인구 대비 농가인구는 1만1,346명으로 12.9%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 GRDP에 비해
‘배’의 본고장 전남 나주시. 나주시는 전남평야의 중심지로 전체 인구의 15%가 농업에 종사할 만큼 농업의 역할이 큰 도시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나주배’뿐만 아니라 미나리, 딸기, 오리 등 농특산물로 넘쳐난다. 나주농업을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은‘농업은 나주시를 지탱하는 주요 산업이자 성장동력’이라는 소신으로, 농업이 나주시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강 시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영농현장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 이른 만큼 시 차원에서 특단의
농촌 정주 여건 개선사업 다각 발굴‘신활력플러스’사업에 632억원 투입 2022년까지 청년농업인 1120호 양성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청주시는 2014년 청원군과 통합되어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도·농 복합도시다. 청주시의 농지면적은 1만6,614ha, 농업인구는 4만1,172명(84만 인구 대비 4.9%)이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0대 도시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넓은 면적의 벼농사와 더불어 청주시에서는 하우스 재배를 통한 애호박, 딸기, 수박 등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 청주시는 또한 친환경농업 육성에도 힘
‘돌산갓’의 본고장 여수시는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탓에 해풍 맞고 자란 농특산물로 넘쳐난다.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 어디에 내놔도 우월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농가소득도 결코 뒤짐이 없다. 무엇보다 여수시는 전형적인 도농복합 도시로, 외형이 화려하기 보다는 내실이 튼튼한 농업을 지향하고 있다. 여수 농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은 “농특산품은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6차 산업과 연계해 높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하고 있다” 면서 “경지면적이 부족한 단점은 주어진 여건을 1
안성시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추진농업인에 코로나19 긴급생계비 지원유관기관과 협력 농촌일손돕기 전개청년농업인 희망씨앗 프로젝트 진행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10년간 안성시의 인구는 증감을 반복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고령화 및 1인 가구 비중증가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역 내 산업구조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면서 “특히 농촌 지역은 소멸위험, 경작면적 감소, 지역 내 총생산(GRDP) 중 비중 5.8%, 농가인구 비중 10.3% 등 농업 관련 여러 지표로 볼 때, 농업기반은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으며, 산업으로서 위상은 약화되
인구 110만명의 대도시로 성장한 경기도 용인시. 용인시의 농업인구는 1만7630명(총인구의 1.6%)이며, 농경지 면적은 106.5㎢에 달한다.용인시의 백군기 시장은“총인구 대비 농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소비자 직거래 시스템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백 시장에 따르면 용인시는 거대 소비시장이 인근 지역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농산물 직거래에 유리하며, 수도권 소비시장(양재동, 가락동 등)으로 신선한 농산물 출하가 가능해 도시 근교농업에 상당한 경
생산자·소비자 상생‘이천시 푸드플랜’수립 율현동 일원에‘푸드통합지원센터’건립 추진 공동브랜드‘임금님표 이천’농산물 집중 육성‘도·농 융복합’지역경제 상생 모델 구축 노력 경기도 이천시의 농업인구는 2만675명으로, 이천시 전체 인구 22만5,418명의 9.2% 수준이다. 경지면적은 시 전체면적 4만6,100ha의 35%에 해당하는 1만6,175ha(논 8,624, 밭 7,551)다. 이천시 일평균 기온은 11.6℃, 연평균 최고기온은 17.8℃, 연평균 최저기온은 6.2℃로 타 지역에 비해 평균기온이 낮고 기온교차가 크며, 일조시간
농업 보조금 지원 비율 70%까지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료 자부담 10%로 인하 과실전문생산단지·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 대표 특산물 ‘영양고추’ 육성 역량 집중 천궁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 추진 심혈 경상북도 동북부 태백산맥의 내륙 지역에 위치한 영양군은 평균 최고온도가 31.3℃, 평균 최저온도가 9℃ 수준으로, 평균 일교차(22.3℃)가 뚜렷해 우수농산물 생산에 최적지다. 총인구는 1만6,411명으로 이중 농업인구는 4,404명이다. 경지면적은 군 전체면적 8만2,254ha의 9%인 7,407ha이다.이곳 영양의 오도창 군수는 지난
농기계임대사업·인력지원센터 운영 박차고령화·인력난 등 고질적 문제 해소 심혈보령 농산물 가공상품화·창업 지원 위해34억 투입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국내 축산 요충지…가축전염병 방역 철저 충청남도 보령시는 산·들·바다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과 안전한 먹거리가 풍성하기로 이름난 도농복합도시다. 경지면적은 시 총면적 5만8,655ha의 약 21.7%인 1만2,699ha이며, 농업인구는 1만6,024명으로 총 인구의 약 15% 수준이다.이곳 보령의 김동일 시장은 지난 4일 가진 인터뷰에서‘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거듭
농림 예산, 올해 역대 최대 895억원 내년 1,000억원 확보 위해 역량 집중 미래 신소득 특화작목개발 육성 박차“농업인에 희망 주는 청도 건설 최선”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목표로 군정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에 따르면 올해 청도군 전체 예산은 4829억원이며, 이 중 농림 부문의 예산은 18.54%인 895억원이다. 2017년 농림 부문 예산이 475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88.5%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농림 부문 예산이 복지 분야 다음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강원도 횡성군의 총인구는 4만6,510명으로, 이중 농업인구는 2만2,101명이다. 경지면적은 군 전체면적 9만9,807ha의 13.5%인 1만3,414ha다. 한반도의 중심부인 횡성군은 평균기온이 12.6℃, 평균 최고기온 18.2℃, 평균 최저기온 7.7℃ 수준으로, 기온 차가 심하고 밤낮의 일교차가 뚜렷해 우수농산물 생산에 최적지다.이곳 횡성의 장신상 군수는 지난 14일 가진 인터뷰에서“농업 행정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문을 연 후 횡성군의 농정 방침 및 추진하고 있는 농업 정책,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다음은 장신상 군수와의
김제시는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저수지인 벽골제가 말해주듯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지다. 경지면적 2만6,000ha 중 논이 약80%인 2만ha이며 주 생산 품목은 쌀을 포함해 보리, 콩, 밀, 감자, 고구마 등으로 생산량이 전국 10위권 안이다. 특히 김제에서 생산되는 쌀은 전북 생산량의 15%에 달한다. 또한 간척지인 광활지역에서 생산되는 시설감자는 재배면적이 600ha로 전국의 30% 수준이며, 가장 맛있다는‘수미’단일 품종 재배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산업 중 양계는 전국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제
농림축산어업특별위원회 운영‘소통행정’ 공정하고 합리적인 농업지원 체계 구축어려운 여건에서도 계절근로자 도입 성공계절근로자에 산재보험·외국인등록 지원‘청년농업인 육성’민선7기 중점 추진전략“농업은 국가가 끝까지 지켜야 할 산업” 강원도 양구군은 우리나라의 4극 지점인 독도 동단, 평북 마안도 서단, 제주 마라도 남단, 함북 유포면 북단을 기준으로 한 중앙위선과 중앙경선이 만나는 중앙 지점이 위치한 국토의 정중앙이다. 양구군의 총인구는 2만2,000명으로 이중 농업인구는 8,200여명, 경지면적은 군 총면적의 11%인 7,390ha다.
농산물의 안정적인 마케팅 체계 구축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수립 시행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박차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농산물브랜드‘의성眞’육성 집중“농업의 미래가 곧 의성의 미래”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심의관·유통정책국장·축산국장·농업정책국장·차관보·차관 등을 역임하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지낸 일명‘농정통’이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 김 군수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도내 농정평가에서 2018년 대상,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우수상을 획득했다.또한 최근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
경기도 여주시는 11만 명의 인구 중 약 20%가 농업에 종사할 정도로 농업 비중이 큰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농업 분야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예로부터 내려온 여주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농협과 협력해 전면적 GAP단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주시는 또한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고구마, 가지, 느타리버섯, 여주금사참외축제로 유명한 시설 참외, 부드러운 육질의 한우·한돈, 옛 명성을 되찾고 있는 여주땅콩, 고당도의 복숭아, 포도, 배, 사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