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익 1억8천여만 원 전액 기부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한돈 뒷다릿살을 활용해 개발한‘한돈 빽햄’의 판매수익 1억8천12만4천 원 전액을 15일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했다.


‘한돈 빽햄’은 코로나19 여파로 재고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돼지 다릿살의 소비촉진을 위해 한돈자조금과 백종원 대표가 협업해 개발한 캔 햄이다. 구이, 찌개 등 다양한 용도로 즐길 수 있으며, 한돈을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월 출시와 동시에 1차 생산물량이 일찌감치 완판되는 등 세간의 화제를 일으키며 1억8천여만 원의 이익금을 냈다.


판매 이익금 전액은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 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해져,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지원과 더불어 한돈 농가 및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백종원 홍보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돈인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지속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백종원 대표는 “한돈 빽햄을 맛있게 즐겨주신 모든 분이 이번 기부에 함께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한돈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한돈 소비촉진은 물론 한돈의 가치를 알리는 데 계속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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