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지난 2일‘과일 매장 통로 개통식 및 화합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화청과는 이날 행사에서 과일(엽채) 경매장 신규 배송 전용 통로 개통식을 가진데 이어 동화청과 최초 상반기 과일 거래금액 1,000억원 달성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한 과일(엽채) 경매장 신규 배송 통로는 엽채류의 신속한 배송과 과일류의 빠른 하차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배송 전용 통로 사용시간은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로, 채소부류의 경매가 종료될 때까지 사용하고 그 외의 시간은 전동차 약 15대의 대기 장소로 사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동화청과는 이를 통해 채소 경매 후 물류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은 물론 과일 경매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공간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동화청과는 신속한 하역과 물류 효율화 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19년 부추 전용 매장을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과일(엽채) 매장 환경 개선 및 깻잎, 미나리 전용 매장을 마련해 생산자의 품목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과일 및 채소 조합장, 상추상우회(동친회)장, 노조 분회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물류혁신팀 P/L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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